•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사황을 전하기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영외 프로그램은 오늘까지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은 지난 날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에는 서울의 한강 댄스 나이트, 경기의 세계문화유산 화성 행궁 답사, 충남의 보령 머드 체험, 전북의 전통 풍물놀이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인천과 경기는 바이오 기업과 현대차 그룹 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러나 태풍이 북상할 경우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문화체험 등 실내에서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세계잼버리의 주요 이벤트인 K-팝 라이브 공연은 11일에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서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내일 태풍이 우리나라 정중앙을 지나가기 때문에 학생들이 영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므로 내일의 일정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관은 안전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이견이 있거든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도 말했다.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위험으로 인해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주최 측은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