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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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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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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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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맞서 출마했지만, 10일에 중도 사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표적 경합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선 후보로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고 판단되어 선거 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민주당 텃밭인 뉴저지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주지사를 지냈습니다. 그는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지만, 2021년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저격수로 자처하며 공화당 대선 경선에 도전했지만, 지지율은 2~3% 정도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사퇴로 인해 반트럼프 성향을 가진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표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오는 15일 첫 번째 공화당 경선지인 아이오와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리지만,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주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NN이 발표한 최근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32%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 조사에서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12% 지지도가 헤일리 전 대사 쪽으로 몰리면 승산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펜실베이니아주의 대선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3개월 만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미국 퀴니피액대가 4~8일에 펜실베이니아 주 유권자 16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49%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46%)에게 3%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지난 여러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던 상황과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약세를 끝내고 다시 지지율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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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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