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쿠팡,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쿠팡은 오는 18일 서울 양재동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의 대만 진출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하여 대만 로켓배송과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대만 진출 프로세스와 성과에 대한 정보를 듣고, 상담부스에서 쿠팡 담당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수출 조건과 입점 절차 등에 대한 추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쿠팡 입점업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의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서 로켓배송 및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 후, 단 6개월 만에 쿠팡 앱이 대만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앱 1위에 올랐다. 국내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에 입점함으로써 물류, 통관, 번역, 고객서비스, 마케팅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쿠팡이 대만에서 취급하는 수백만 개의 제품 중 70%는 한국의 중소상공인들이 제작한 제품이다.

쿠팡은 아직 대만에 진출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대만 시장에서 안착한 수출 업체들의 사례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쌀과자 제조사인 내아이애는 대만 쿠팡에서 3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전년 대비 판매액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차류 가공업체인 티젠은 대만 시장에서 발효차인 콤부차로 쿠팡을 통해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었다.

쿠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제품의 대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