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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과 양세형, 김재원의 버럭하는 습관 폭로

코미디언 장동민과 양세형이 배우 김재원의 버럭하는 습관을 폭로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이들은 김재원의 덕팀 코디로 출연한 특별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재원은 이날 방송에서 구해줘! 홈즈 섭외를 받아 걱정이 되어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대 팀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걸 잘 못한다"며 말했습니다.

이에 양세형은 "항상 좋은 얘기만 하고 허허 웃으니까"라고 반응했고, 김숙 역시 "남한테 나쁜 얘기 못하고, 예전부터 양반이었다"고 말하며 납득했습니다.

이때 장동민은 "진짜 착하시고 욕도 못 하시는데 예전에 저한테 욕을 하더라"고 김재원의 반전 모습을 공개하며 놀렸습니다. 이에 아나운서 한석준은 "뭘 얼마나 잘못한 거냐"라고 장동민을 타박했습니다.

장동민은 "깜짝 놀랐다. 같이 술 마시고 집에 가서 2차로 한잔 마시자고 했다. 편의점 족발을 사는데 차갑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야, 너 미쳤어? 그거를 그렇게 먹으면 어떡해?라고 하더라. 난 그렇게 먹었는데 이건 데워 먹어야 한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양세형도 "소름 돋는다"며 "저도 족발 사건 당한 적 있다. 저도 차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미쳤어?라고 하더라. 똑같이 당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습니다.

MC 박나래는 "족발에 진심이시다"며 해명을 요구하자 김재원은 "그때까지 냉동 족발의 참맛을 몰랐다. 그런데 제가 부족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장동민은 "그렇게…"라며 의아하게 말하며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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