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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팬데믹 초기 국내 방역체계의 극찬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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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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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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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100만1000명.

2020년 1월20일 당시, 한국에서 처음으로 우한 폐렴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는 1인 1회 가정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이 1억3100만1000명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구인 5200만명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별진료소에서 검진한 결과, 내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의 운영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는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 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방역 인력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맡았습니다. 팬데믹 초기와 중기에 국내 방역 당국은 3T(검사·Testing, 추적격리·Tracing, 치료·Treatment) 전략을 채택했는데, 선별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검사 덕분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선별진료소의 운영 개소 수는 확진자 수와 변이 바이러스의 발현 추이에 따라 증가했습니다. 2020년 초기에는 전국적으로 진단검사 건수가 299만7000건이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보다는 치명적인 면이 강했지만, 전파력은 비교적 약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대 1000명대로 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되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진단검사 건수는 전년 대비 1432.6% 증가한 4593만2000건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1·2차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과 2·3차 재확진자의 발생으로 인해 진단검사 건수는 7021만7000건까지 증가하였습니다.

팬데믹 초기에 국내 선별진료소는 우수한 방역 체계로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21년 3월 자사의 시사 다큐 프로그램인 파노라마의 코로나: 누가 잘 했나?라는 에피소드에서 한국의 선별진료소를 칭찬했습니다. 이러한 선별진료소의 역할과 기여는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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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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