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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 듀오는 가고 카네 듀오가 뜬다. 해리 케인(30)과 르로이 자네(27)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4-2로 승리를 거둔 하이덴하임전을 계기로 카네 듀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과거에도 뮌헨은 꿈의 듀오를 보유한 적이 있었다. 80년대에는 팔 브라이트너와 칼 하인츠 루메니게의 브라이트니게가 있었고, 2000년에는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의 로베리가 존재했다. 또한 토마스 뮬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뮬러도프스키도 소개되었다. 이제는 새로운 듀오 카네가 등장한 것이다.

케인과 자네는 이번 시즌에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 시절의 손케 듀오를 뒤지지 않는 호흡이다. 자네는 현재 도움 6개를 기록 중이며, 이 중 4개가 케인의 골로 이어졌다. 케인은 도움 5개 중 3개가 자네의 골로 이어지면서, 둘의 합작골은 총 7개에 이른다.

직전 하이덴하임전에서도 두 사람은 2골을 합작했다. 전반 14분에는 자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의 케인을 찾아냈고, 케인은 오른발 터닝 슛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 44분에는 자네의 크로스를 케인이 강력한 헤더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케인은 리그에서 16,17골을 성공시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세루 기라시(15골)와 2골 차이로 득점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손케 듀오가 떠나면서 카네 듀오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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