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의조, 성관계 영상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 재출석
축구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4일 서울경찰청 등에서 황의조에 대한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황의조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지난달에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확인한 뒤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황의조의 휴대폰 4대와 노트북 1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은 대부분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황의조의 법률대리인이 피해자의 신상을 특정한 2차 가해 논란에 대해서도 경찰은 조사를 검토 중이다. 이 사건은 6월에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다수의 여성과의 관계와 성적인 피해를 공유한 후, 이 영상을 유포한 사람이 황의조의 친형수로 확인되어 지난달에 구속됐다. 황의조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은 당시 연인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현재도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2차 가해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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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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