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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최훈차 교수로부터 이름을 딴 전문합창단체인 최훈차콰이어의 제25회 정기연주회가 10월 1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훈차콰이어는 2001년에 창단된 합창단체로, 지휘자 최훈차 교수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단체는 한국대학 합창단, 정신여고 노래선교단, 서울신학대학교 카펠라 합창단의 동문들과 함께 한세대학교 합창지휘 대학원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훈차콰이어는 열정과 순수성,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합창음악을 펼쳐나가며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활동으로 인해, 최훈차콰이어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예술 집중육성단체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서울시에서도 전문 예술 단체로 지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서울의 대표적인 연주회장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사회 시설을 방문하여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의 연주회장으로 초청되어 합창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훈차콰이어는 또한 해외에서도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6년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초청되어 연주한 경험이 있다. 또한 영국, 캐나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해외 순회연주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휘자 최훈차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에는 정신여고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 정신여고 노래선교단을 창단하고 이끌었다. 그는 1982년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였으며, 1985년부터 2005년까지는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는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음악 교육에 종사하며 합창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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