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잉글랜드 첼시 팬들, 화려한 레전드 라인업에 감탄!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0일, "첼시 팬들이 현재 팀을 이길 수 있는 레전드 베스트11에 감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첼시는 이날 오전 3시 15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자선 경기를 개최했습니다. 이 경기는 첼시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참가해 마련한 레전드 매치였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첼시의 레전드 잔루카 비알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열렸습니다.

이 경기에 참가한 레전드들의 명성은 상당했습니다. 특히 첼시의 라인업은 화려했습니다. 이날 출전한 첼시 레전드 선수들은 플로랑 말루다, 살로몬 칼루, 하미레스, 조디 모리스, 존 오비 미켈, 마이클 에시앙, 라이언 버틀란드, 존 테리, 개리 케이힐, 윌리엄 갈라스, 그리고 골키퍼 페트르 체흐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출신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현재는 아저씨로 변모했지만, 선수 시절에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차지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축구 팬은 이번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찍어 SNS에 게시했으며, "나는 이 레전드들이 현재의 첼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많은 첼시 팬들이 비슷한 의견을 담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는 현재 첼시의 위기적인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첼시의 새로운 소유주인 토드 보엘리는 지난해 5월 팀을 인수한 이후 많은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성적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2위(44점)에 그쳤을 뿐 아니라, 유럽 대항전 티켓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이에 첼시는 우승 후보로 평가되었지만 4위를 포함한 상위권진출은 실패한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