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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구조된 의인, 정영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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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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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한 의인이 손에는 상처가 가득하였다.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그의 손은 살갗이 벗겨지고 피멍이 들어 있었다. 그는 증평군 공무원인 유병조 씨의 도움으로 구조되었다. 유병조 씨는 화물차 창문을 깨고 스티로폼 조각을 붙들고 있던 정영석 씨를 포함해 3명을 구해냈다. 정영석 씨는 "남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는데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었겠느냐"고 말했다. 구조된 의인이 더 큰 희생을 막을 수 있도록 죽음의 문턱에서 서로를 돕게 되었다.

하지만 의인들이 침수 현장에서 힘겹게 구조작업을 하면서 정치인들은 가벼운 입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의겸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로로 밀어넣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막말을 했다. 이러한 언행은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헐값으로 만들려는 노력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행위와 다름없다. 비난이 더욱 심해지자 김 의원은 사과했지만 막말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국민들의 고통이 보이기 어려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호우 인명 피해를 둘러싼 발언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대구시장 홍준표는 물난리 중에도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그는 "왜 그걸 이용해서 벌레처럼 몰려들어?"라며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정치인들의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으며,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위 사건과 달리 사과는 했지만 이들의 진심성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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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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