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 대만 총통, 중국과 대화 재개 촉구"
대만 총통 천수이볜(陳水扁)은 10일 중국에 대해 양안회담의 재개를 촉구하며 중국과 대만 간의 대화채널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만과 중국 간의 양안관계는 국민당 정부의 철수 이후 40여 년간 단절되어 왔으나,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와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가 협상을 시작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었습니다. 해기회는 1991년 중개기구로 설립되어 대표적인 민간협상기구로 활동하며, 해협회는 해기회의 협상파트너로서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두 민간기구는 사실상 대만과 중국의 정치적 필요성으로 설립된 기구로서, 정부의 주도를 받지 않고 양안관계를 조율해왔습니다. 양측은 1991년 설립 직후부터 간헐적으로 접촉을 이어오다가 1993년 4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왕구(王辜) 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담은 중국의 해협회 회장 왕다오한과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 회장 구전푸가 나선 것으로 중국 정부와 대만 정부 간의 사실상 최초의 공식 접촉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왕 회장은 중국의 경제 관료로서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ㆍ개방 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대표적인 인물로, 상하이시장을 퇴임할 때까지 경제부처에서 요직을 맡았으며, 중국 정가의 실세였습니다. 구 회장은 대만 총통 리덩후이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안관계의 재개는 대만과 중국 간의 관계 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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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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