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 하락세, 미국의 금리인하 예고에도 안정성 확보 못해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예고에도 불구하고,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본토 시장을 제외하고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는 경기 둔화와 관련된 불안감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의 증시는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6% 하락한 2942.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대만 자취안 지수는 0.12% 상승한 1만7673.87로 6거래일 연속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18% 상승한 1만6759.31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에 중국 수도 베이징과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주택 매수 규제 완화 소식에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11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2.5%를 밑돌았습니다. 또한, 1~11월 고정자산투자도 2.9% 증가하여 전망치(3.0%)를 밑돌았습니다. 부동산개발투자도 1~11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하며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7% 상승한 3만2970.5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예고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30평균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매수가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오후 시장에서는 엔고(엔화 가치 강세) 현상과 주말을 앞두고 형성된 매도세로 인해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6% 하락한 2942.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대만 자취안 지수는 0.12% 상승한 1만7673.87로 6거래일 연속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18% 상승한 1만6759.31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에 중국 수도 베이징과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주택 매수 규제 완화 소식에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11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12.5%를 밑돌았습니다. 또한, 1~11월 고정자산투자도 2.9% 증가하여 전망치(3.0%)를 밑돌았습니다. 부동산개발투자도 1~11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하며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7% 상승한 3만2970.5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예고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30평균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매수가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오후 시장에서는 엔고(엔화 가치 강세) 현상과 주말을 앞두고 형성된 매도세로 인해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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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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