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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소 공급 부족에 대응한 중국 화학업체들, 한국으로의 수출은 당분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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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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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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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학업체들이 최근 발생한 요소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들은 현재 중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국내 공급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여 한국으로의 수출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중국이 염화칼륨과 황산암모늄을 비롯한 다른 비료 원료의 수출 통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낳은 결과이기도 하다.

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유화학업체인 쓰촨메이칭화공은 차량용 요소 생산을 위해 올해 암모니아와 요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이달 1일까지 304일 동안 31만4500톤 규모의 요소를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의 31만4300톤을 능가하는 기록이다. 또한 다른 요소 생산 기업인 밍촨그룹도 최근 요소 생산 라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요소 생산 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은 작년보다 12%포인트 상승하여 79.14%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의 화학제품 업체인 쓰촨메이펑은 한국으로의 요소 수출 부족 사태 대응에 관해 현재로서는 제품 수출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요소 수요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공급에 집중할 것을 우선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중국 정부의 관련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국내 요소 수요에 집중할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쓰촨메이펑은 중국 내 상장된 10개의 주요 요소 생산 기업 중 하나로, 중국 기업이 이번 요소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관영 언론은 "중국 내 요소 생산 기업들은 자국의 밥을 지키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요소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중국 내 화학업체들은 국내 공급보다는 수출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해외로의 수출은 당분간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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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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