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브릭스를 통해 세력을 확장하려는 중국 외교 사령탑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으로서 글로벌 사우스 즉 신흥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왕 위원은 브릭스 고위급 안보 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사우스는 세계평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협력 강화를 위한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왕 위원을 친강 외교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제안된 방안 중 첫 번째로는 글로벌 사우스 각국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왕 위원은 "모든 국가의 안보 우려를 존중하며, 주요 이슈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여 인류 안보 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로는 활력을 회복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왕 위원은 "개발을 국제 의제의 중심에 두고 개발도상국들의 정당한 발전권을 보호해야 한다. 선진국들이 원조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장려하여 개발의 성과가 모든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공동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왕 위원은 "이데올로기적인 대립이나 갈등은 반대한다. 각국이 조건에 맞추어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국민이 선택한 사회 제도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 위원의 이번 제안은 브릭스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중국의 노력은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