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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 러시아 방문으로 북·중·러 공조 가능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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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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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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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공조 가능성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외교부장인 왕이 오늘(18일)부터 나흘간 러시아를 방문한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 일정으로 러시아 방문을 마친 직후로서 특히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왕이 중·러 전략안보협의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것임을 밝혔다. 당초에는 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목적지를 러시아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총회에는 한정 국가 부주석이 중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모스크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만날 예정"이라며 "양국은 최고위급 접촉을 통해 양국 협력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공동 작업,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왕이 부장은 최근 몰타에서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과 만났으며, 이후에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왕이 부장과 설리번 보좌관의 회담은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난 이후로 약 4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약 1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회담이 중·미 외교장관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석의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하여 전하고 있다. 두 정상은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회동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안보 상황, 해양 문제, 군비 관리, 정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번 회담이 미중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안보에 대한 공조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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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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