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강망 어구 철거, 한·중 협력 강조
한국, 제주 해역에서 중국 불법 어구 철거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31일,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150km 인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견된 중국 안강망 어구를 강제 철거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중국 안강망 어구는 약 300~500m의 길이와 약 70m의 폭을 가진 대형 그물이다. 이 어구는 물고기가 모이는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로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싹쓸이 어구"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어구는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한·중 양국은 2016년부터 중국 안강망 어구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해 협의했다. 그에 따라, 우리 수역에서 중국 어구가 발견되면 우리 정부가 강제 철거를 진행하고 이를 중국 정부에 통보함으로써 중국이 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30일 오전 해경이 주변 해역을 순찰 중, 중국 안강망 어구를 처음 발견했고 이를 해수부에 신고했다. 해수부는 중국어선들이 어구를 회수하지 못하도록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을 급파하여 감시하며, 어구 전문수거선을 투입해 즉시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철거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불법 어구 규모를 파악한 후 중국에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국 안강망 어구는 1통을 제작하는 데 약 6000만원이 들며, 평균 약 1~3톤의 참조기가 어획된다고 한다. 따라서, 1통을 강제 철거할 때마다 중국 측이 약 1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획물은 중국 안강망 어구 철거와 동시에 해상에 방류되고 있다. 향후에는 어구 전문수거선을 투입하여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는 불법 중국 안강망 어구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31일,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150km 인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견된 중국 안강망 어구를 강제 철거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중국 안강망 어구는 약 300~500m의 길이와 약 70m의 폭을 가진 대형 그물이다. 이 어구는 물고기가 모이는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로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싹쓸이 어구"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어구는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한·중 양국은 2016년부터 중국 안강망 어구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해 협의했다. 그에 따라, 우리 수역에서 중국 어구가 발견되면 우리 정부가 강제 철거를 진행하고 이를 중국 정부에 통보함으로써 중국이 단속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30일 오전 해경이 주변 해역을 순찰 중, 중국 안강망 어구를 처음 발견했고 이를 해수부에 신고했다. 해수부는 중국어선들이 어구를 회수하지 못하도록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4호)을 급파하여 감시하며, 어구 전문수거선을 투입해 즉시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철거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불법 어구 규모를 파악한 후 중국에 재발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국 안강망 어구는 1통을 제작하는 데 약 6000만원이 들며, 평균 약 1~3톤의 참조기가 어획된다고 한다. 따라서, 1통을 강제 철거할 때마다 중국 측이 약 1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획물은 중국 안강망 어구 철거와 동시에 해상에 방류되고 있다. 향후에는 어구 전문수거선을 투입하여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는 불법 중국 안강망 어구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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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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