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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켓군 비리 척결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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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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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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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켓군 비리 척결에 나선다

중국은 핵무기를 관리하는 로켓군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10년간 반부패 운동을 통해 군의 지휘력을 강화하려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통치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달에 군 간부들에게 "당의 군 지휘권을 강화하는 데 중대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해졌다.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이번 달에 "군 통합 태세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필요한 조기 경보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최근 6년간 군수장비 조달과 관련한 부패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로켓군 수뇌부들이 최근에 공식석상에서 그 모습을 자주 감춘 것은 이번 부패 척결 선언과 연관이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FT는 "예상과 달리 지난달 인민해방군의 장성급 승진 명단에 리위차오 로켓군 사령관의 이름이 빠져있었다"며 "로켓군 하반기 승진행사 안내문에도 리위차오는 불참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로켓군 부사령관인 류광빈과 전 부사령관인 장전중도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국 정치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캐나다 업체인 셀시우스에 따르면 로켓군 전·현직 간부 약 10명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미국 공군대학 소속 중국 항공연구원의 로드 리 책임 연구원은 "지휘부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기율 위반이나 부패 혐의로 구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FT는 군 기밀 유출 혐의를 중심으로 감찰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핵무기를 관리하는 중요한 기관인 로켓군에서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중국의 군 통제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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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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