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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장 리상푸 해임, 미중 군사회담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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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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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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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장 리상푸, 공식 석상 등장하지 않아 해임됐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이 해임되기로 결정됐다. 자세한 해임 사유나 후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지난 8월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아프리카 평화 안보 포럼에서 연설한 뒤로 공식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이후 9월에는 베트남 국방 지도자들과의 연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돌연 불참을 통보한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주요 행사에서 계속해서 결석한 리상푸 국방부장의 해임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미국의 제재 대상에도 포함되어 있다. 2018년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수호이(Su)-35 전투기 십여 대와 방공미사일시스템 S-400를 불법으로 구매했다는 이유로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와 당시 그 책임자였던 리상푸 국방부장이 제재 대상에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상푸 국방부장은 지난 3월 국방부장으로 임명되었다.

리상푸 국방부장의 해임은 미국에겐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졌다. 리상푸 국방부장은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 접촉을 재개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장애물로 작용했다. 중국은 군사회담의 조건으로 리상푸 국방부장에 대한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 따라서 리상푸 국방부장의 해임을 통해 1년 이상 중단되었던 미중 고위급 군사회담이 재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CCTV는 또한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친강 전 외교부장에 대해서도 국무위원직을 면직했다고 보도했다. 친 전 외교부장은 지난 7월 외교부장직에서 면직되었으나 국무위원직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중국 당국은 이들의 해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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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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