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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제트스키를 타고 인천 앞바다로 밀입국 시도, 대비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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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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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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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제트스키를 타고 300km 넘어 이동

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인 A 씨가 지난 16일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붙잡혔다고 20일 뉴스1이 보도했다.

당시 우리 군은 밀입국을 시도하는 제트스키를 인천대교 인근에서 발견하고 해경에 알렸다. 그에 따라 군은 제트스키를 추적하기 위해 열영상장비(TOD)를 사용했다. TOD는 생물과 물체의 적외선을 감지하여 영상 정보로 변환하는 장비로, 군에서는 감시와 정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해경은 군의 통보를 받고 공기부양정을 보내 갯벌에 좌주된 제트스키를 발견하였고,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바다에 고립되자 소방 당국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서해로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제트스키에는 여러 개의 연료통이 있었다고 한다.

한 제트스키 업체 관계자는 "제트스키는 300마력 기준으로 70리터 기름이 들어가며, 파도가 잔잔하다면 100~120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고, 엔진 튜닝을 했다면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며 "A 씨가 여러 개의 연료통을 준비한 만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밀입국 시도를 통해 대비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추가 연료만 있다면 손쉽게 해역을 넘을 수 있는데다, 제트스키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가 없어 해상교통관제(VTS) 식별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해경은 2020년에도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충남 태안 해안가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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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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