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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전 연료 확보 움직임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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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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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전 연료 확보 움직임에 대해 영국 원자력발전 기업의 임원이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원자력 중개기업인 옐로케이크의 최고경영자(CEO) 앙드레 리벤베르크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전 세계적인 원전 부활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이 우라늄 확보에 서두르는 가운데, 중국이 우라늄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공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2개국인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등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원전 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라늄은 핵연료로 사용되며, 최근 가격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에만 70% 가량 상승하여 파운드당 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장기계약 체결 등을 통해 우라늄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리벤베르크는 "서방 정부와 기업이 중국의 우라늄 확보 노력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자력 발전을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전 세계에 건설 중인 신규 원자로 중 거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라늄 수요의 1/3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외 광산 투자나 구매를 통해 확보하는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립 우라늄 공사와 중국 제너럴 원자력 그룹 등은 이미 니제르, 나미비아, 카자흐스탄 등 여러 나라에서 우라늄 광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공격적인 우라늄 확보 움직임은 영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이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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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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