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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은 핫라인을 구축하고 매년 연합 훈련을 실시하여 위협에 조기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역내 위기나 한 국가에 영향을 주는 상황 발생시 상호협의와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대통령은 또한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삼각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매년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사이버 행위를 포함한 정보 공유 강화도 중요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만 해협에서는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여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약속했으며,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와 러시아에 무기 공급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적 협력 측면에서는 국제법에 따라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지지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정상간 연례 회의를 정례화하고 각료급 인사들도 정기적으로 만나 협의를 이룰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경제안보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 발족을 약속하며 미래의 위협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은 지역안보와 안정에 대한 공동 인식을 공유하게 되었다. 이러한 협력은 각국과 지역의 안보를 확보하며 민주주의와 국제규범을 존중하는 새로운 시대의 동반자 관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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