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 민간인 피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파트너 협력 발언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의한 민간인 피해를 언급하며 "이스라엘과 중동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확대 양자 회담에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이스라엘 전쟁 내각 구성원들과 만나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의 공격을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더 많은 무고한 민간인 희생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과 지역의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도 하마스의 행동을 비난하며 "하마스는 인류에 대한 끔찍한 이중 전쟁 범죄를 저지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하마스는 오히려 민간인 피해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하마스는 가능한 한 많은 이스라엘인을 죽이기를 원하며 팔레스타인인의 생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마스가 매일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며 이중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가자지구 내 한 병원이 미사일 폭격을 받아 최소 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상대를 공격의 주체로 지목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발사한 로켓이 가자지구의 병원에 떨어져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 범죄를 목격했다"며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