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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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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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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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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정통 외교관 출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조태용을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조 후보는 대미 외교와 북핵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제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와 국가안보실장으로 일하면서 안정적인 업무 역량을 보여주었다.

조 후보는 1980년 외무고시에 14회 합격한 뒤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 외무부 북미2과장, 외교통상부 북미1과장,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외교통상부 제1차관 의전장 등 다양한 핵심 요직을 수행했다. 그는 특히 2005년 9·19공동성명 채택 당시 6자회담 차석대표로 북핵 6자회담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11년 주호주 대사로 근무하다가 2013년 5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으로 발탁되어 북핵 정책 실무를 총괄하였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외교부 제1차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 후보는 토니 블링컨 현 국무장관과 함께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 국무부 부장관을 맡았던 경력이 있으며,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에도 참여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로 알려져 있다.

조 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입성하였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작년 5월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국가안보실장으로 취임하여 외교안보 사령탑을 맡아왔다. 조 후보는 온화한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외교무대에서 갈고닦은 경험을 토대로 업무에서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4월에는 미국 국빈방문과 한일관계 정상화, 8월에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외교전략을 현실화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조 후보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장에서 발표한 소감에서 "청문절차를 거쳐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되면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가정보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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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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