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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유럽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조규성(25)이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적료는 약 43억원에 해당하는 260만 파운드였다.

덴마크 미트윌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FIFA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을 전북 현대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조규성의 장기계약(2028년 까지)과 함께 기쁨을 표했다.

이적에 대해 조규성은 “미트윌란이 나를 적극적으로 원했다. 유럽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이번 기회가 적기라고 생각해 옳은 선택을 한 것 같다”며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덴마크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완벽에 가깝게 평가하며 “좋은 피지컬과 위치 선정, 골대를 향한 플레이, 공간 활용 등이 뛰어난 기술적인 선수이며, 득점형 스트라이커로서 헤더와 발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유망주로 선발되며 함께 출전한 2022 FIFA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월드컵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면서, 조규성은 유럽에서의 생활을 위해 영어 공부에 열심히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들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를 매일 공부해왔고, 덴마크 미트윌란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며 조규성의 사교성과 외향성을 토대로 미트윌란의 동료들과의 관계성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조규성의 유럽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면서, 그의 덴마크 미트윌란 생활이 어떤 성과를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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