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로 북상하여 120명 대피
"제6호 태풍 카눈, 120여명 긴급 대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어서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에 의하면, 카눈은 현재 서귀포 남동쪽의 약 260km 해역에서 시속 13km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이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35m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풍반경은 310km이다.
태풍은 이날 밤 9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 닿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일 새벽 3시에는 통영 남쪽 약 140km 부근해상을 지난 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청주 남남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진로가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전망이라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동안 우리나라에 600mm에 가까운 비가 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태풍은 11일 세계잼버리 메인행사인 K-팝 라이브가 개최되는 날에는 북한쪽으로 이동하여 태풍 영향권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부산과 경북, 경남 등을 중심으로 80세대 122명의 주민들이 인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항공기 결항도 이어지고 있는데,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선 155편, 국제선 24편 등 총 179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었다. 여객선 역시 46개 항로 60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간 및 이동 경로에 따라 재난대응 유관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며, "각 기관은 유관 민간기업이나 단체가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까지 태풍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소규모 공공시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어서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청에 의하면, 카눈은 현재 서귀포 남동쪽의 약 260km 해역에서 시속 13km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이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35m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분류되며 강풍반경은 310km이다.
태풍은 이날 밤 9시에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 닿을 것으로 예상되며, 10일 새벽 3시에는 통영 남쪽 약 140km 부근해상을 지난 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청주 남남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으로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진로가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전망이라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동안 우리나라에 600mm에 가까운 비가 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태풍은 11일 세계잼버리 메인행사인 K-팝 라이브가 개최되는 날에는 북한쪽으로 이동하여 태풍 영향권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부산과 경북, 경남 등을 중심으로 80세대 122명의 주민들이 인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항공기 결항도 이어지고 있는데,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선 155편, 국제선 24편 등 총 179편의 항공기가 결항되었다. 여객선 역시 46개 항로 60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간 및 이동 경로에 따라 재난대응 유관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며, "각 기관은 유관 민간기업이나 단체가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까지 태풍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소규모 공공시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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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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