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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비등기 임원 주식 매도로 인한 투자자 불안에 윤리적 책임과 자사주 매입,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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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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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비등기 임원 주식 매도로 주주 불안 커져...사과문 및 주주환원 정책 발표

제이엘케이는 비등기 임원 주식 매도로 인해 주주와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질 것을 우려해 진화에 나섰다. 김동민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문을 올렸으며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 결정을 밝혔다.

김동민 대표는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현직 비등기 임원이 개인적 사정으로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한 것을 미리 알지 못해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대표이사로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허혈성 뇌졸중 AI 솔루션 JBS-01K의 국내 비급여 수가 호재, 대노혈관 폐색 AI 솔루션 JBS-LVO의 미국 임상 진행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 현황을 고려하면 이번 주식 매도가 회사로서도 당혹스러운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도의를 다하기 위해 회사 주요 임원진들은 결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주주환원 정책으로써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에서의 향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40%를 장내 자사주 매입과 100% 소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안이 이사회를 통과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에 더해 현 임직원 전원은 이탈자 없이 당사의 고성장과 미래 가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하나돼 세계적인 의료 AI 기업을 목표로 주주 여러분의 이익 제고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번 사태로 주주 및 투자자 분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해 어김없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로 인해 회사의 신뢰와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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