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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2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직전입니다.

영국 매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산초에게 매주 25만 파운드 중 40%만을 주급으로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주급의 15만 파운드를 보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초는 이미 친정팀인 도르트문트의 훈련 캠프로 향해 갔다고 전해졌습니다. 다음 주에 마벨라에서 도르트문트와 재회할 예정이며, 산초는 선수 생활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맨유 사이에는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6개월 임대 기간이 끝난 후 약 2600만 파운드의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대 신분일 때 도르트문트는 산초에게 주급 10만 파운드를 지급하면 되며, 나머지는 맨유가 부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감각이 어떻게 돌아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산초는 맨유 감독인 에릭 텐 하흐와의 불화로 인해 최근에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8월에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로 맨유는 산초에게 1군 훈련장과 식당 이용을 금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산초는 개인 훈련만을 진행하며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었습니다.

한때 맨유의 기대주로 떠올랐던 산초는 2021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로 약 1217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맨유의 주목을 받았던 산초는 이적료에 걸맞게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산초는 센세이셔널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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