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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6년 연속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오며 올해도 공식 후원을 이어갔다.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내는 스타들의 의전차량으로 선택되었다. 올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며, 주요 영화감독, 배우, 영화제 관계자들을 위해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로 생중계되기 때문에 스타들이 의전차량에서 하차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시선을 끈 배우는 홍콩 영화배우 양조위로, 양조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에 걸맞게 양조위는 제네시스의 G90을 타고 등장하였다.

G90은 지난 4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0만446대가 판매되었다. 기본 가격은 8957만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이 더 올라간다. 특히 G90 롱휠베이스(LWB)는 현재 시판 중인 국산 승용차 중 가장 비싼 모델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장소에서 G90 LWB를 전시하였다. 이 차의 출고 가격은 1억6557만원으로, 풀옵션을 선택한다면 더 비싼 가격이 된다. G90 LWB는 일반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190mm 확장되어 뒷좌석 공간이 더 넓어졌다. 따라서 이 차는 웅장하면서도 상징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권위에 걸맞은 의전차량으로 선택되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스타들을 태우는 의전차량은 현장에서 정해진다"며, "양조위의 경쟁력과 매력에 걸맞게 제네시스의 G90을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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