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은 테러와 관련 없다고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송된 해외 우편물에 대한 정체 불명의 경우,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는 24일 "테러 협박 및 위협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 의심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신고로 알려진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 사건과 관련하여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이 우편물을 수거하여 1차 검사한 결과, 화학, 생물학, 방사능 관련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의심 우편물로 신고된 2793건 중 1832건은 오인 신고나 단순 상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이 우편물이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브러싱 스캠은 온라인 쇼핑몰이 무작위로 소포를 발송한 후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처리하여 판매 실적과 평점을 조작하는 수법입니다. 판매 실적과 후기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송장 번호를 얻기 위해 무작위로 소포를 발송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만 당국에 따르면 이 우편물들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발송되어 대만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등기우편이나 택배와는 달리 일반우편으로 발송되어 이동 기록이 전산에 남지 않습니다. 소포에 기재된 품목명인 립밤, 화장솜 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내용을 속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품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브러싱 스캠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소포들이 도착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러한 사례에 대한 대비와 예방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15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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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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