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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부문, 부진한 2분기 실적…신사업에 적극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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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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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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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부문 1위 SK이노베이션과 화학 부문 1위 LG화학,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모두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 업체는 정유·화학 업계에서 제기되었던 위기론이 현실화된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미래 신사업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을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발표되었다. LG화학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직접 사업 영업이익은 96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들은 정유·화학 업계의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1000억원의 이익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들 회사의 근간인 정유와 화학 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것이 이번 업계 위기론의 결실이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은 2분기에 41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LG화학의 화학사업은 127억원의 적자를 보였다. 이들 회사는 모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 부족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실적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시황의 영향도 있었지만, 예상되었던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업계에서 강하다. 정유와 화학 사업은 계속해서 위기론이 제기되어 온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정유 업계의 경우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반짝 활황을 거쳤지만, 현재는 추세적인 사업 혁신이 필요한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탄소배출 사업인 만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늦출 경우 도태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화학 부문은 중국 및 중동에서의 과잉 공급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의 모습을 고려할 때, 정유 부문은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 역시 "수요 대비 과잉 공급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들의 평가를 토대로, 정유와 화학 업계는 새로운 신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변화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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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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