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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한 가수 자우림 김윤아에게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정씨는 김윤아가 예전 트위터에 RIP 지구라고 적은 글을 캡처하여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나는 중졸이라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일본은 지구에 살지 않는 건가요?"라며 일본인이 어디에 사는지를 물었습니다. R.I.P는 고인의 죽음을 애도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정씨는 "일본인은 방사능에 면역이 있는 건가요? 김윤아는 말만 들으면 다 죽게 생겼다. 이런 간단한 질문에도 대답을 못하면서 몰라 아무튼 일본은 해양오염의 전범이라고 말하면 되는 건가요?"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정씨는 "나라가 행동을 할 때는 자국민의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일본이 지구를 오염시키는 정도의 오염수를 자국 앞 바다에 방류하는 게 어떤 이득이 있는 건가요? 일본인들은 생선을 먹지 않고 일본에는 비가 오지 않나요?"라며 덧붙였습니다.

정씨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원자력기구에 가서 반대 의견을 제기해야 합니다. 과학적인 내용은 고등학교에서 한 번 가르친 후 평생을 과학을 공부한 사람의 의견을 모르겠다. 아무튼 맞다라고 하면 창피하지 않을까요?"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윤아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RIP 지구라고 적힌 이미지를 게시하며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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