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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는 MZ세대의 20~30대 젊은 성인들, 당뇨병 위험 최대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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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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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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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앓는 20~30대 MZ세대, 당뇨병 위험 2배 이상

2022년 1월 13일, 명지병원 내분비내과의 이민경 박사와 이재혁 박사, 정신건강의학과의 이수영 교수, 그리고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의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20~30대인 MZ세대의 정신질환과 당뇨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우울, 불안, 수면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앓는 20~30대 젊은 성인은 당뇨병 위험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하여 20~39세의 일반인과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등 65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당뇨병과의 연관성이 보고된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5가지 정신질환을 중심으로 당뇨병의 위험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당뇨병의 발생률은 10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일반인은 2.56명이지만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 2.89명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조현병이 2.36배로 가장 높았으며, 조울증은 1.96배 높았다.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장애를 앓는 경우에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나 생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활 습관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해석했다. 자각력 부족으로 인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낮고, 적절한 생활 습관 관리가 어려워 비만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민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젊은 성인층에서 정신질환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40세 미만의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는 적극적인 생활습관 관리와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MZ세대의 정신건강과 당뇨병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신질환을 앓는 젊은 성인들에게는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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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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