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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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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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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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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강화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강화 조치로 기존의 국내 해역 외에도 일본과 인접한 북서태평양 공해와 태평양도서국 인근 해역에서도 방사능 검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2일 서울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브리핑에서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범위를 국내 해역 200개 지점에 추가로 우리 해역을 넓혀 방류 초기 오염수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강된 모니터링 계획에 따르면 태평양도서국 인근 해역에서는 우리 해역으로 직접 유입되는 구로시오해류와 연결된 북적도해류의 방사능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10개 지점이 내년부터 조사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지점과 조사 시기는 태평양도서국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일본 인근 공해상 조사는 해류 흐름을 고려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500~1600㎞ 떨어진 2개 해역 8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2월 발표한 오염수 방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방류된 오염수는 태평양을 돌아 4~5년 후에 우리나라 해역에 유입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방류 후 주요 확인 사항으로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 계획 이행 여부를 주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염수 유량, 해수로 희석된 삼중수소 농도 등을 일본 측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관련 데이터를 1시간 단위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한국어로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실제 방류가 계획과 다른 경우 정부는 일본 측에 즉각적인 방류 중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설치한 후쿠시마 현장사무소에도 한국 측 전문가가 파견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다른 국가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상주 파견이 아닌 정기 방문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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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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