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저하 우려에 800억원 긴급 예비비 투입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저하 우려에 정부, 800억원 예비비 투입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저하될 우려에 대비하여 긴급 조치에 나섰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31일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800억원의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400억원을 투입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상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예비비가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되면 할인율은 4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360억원을 투입하여 38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4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확대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구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일본 현지 파견 전문가들의 활동에 대한 질문에 "현지 IAEA 측 전문가들과 기술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전력이 공개하는 자료를 현지에서 분석 작업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루마다 관련 보고서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 값에 대해 "어제(30일) 기준 삼중수소 농도 값은 리터당 161~199Bq"라며 "오염수 500㎥ 미만, 희석 비율 100배 이상, 삼중수소 농도 배출목표치 리터당 1,500Bq 미만에 맞춰 일본의 방출 계획에 따라 방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저하될 우려에 대비하여 긴급 조치에 나섰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31일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800억원의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400억원을 투입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말까지 상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예비비가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되면 할인율은 4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360억원을 투입하여 38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40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확대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구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일본 현지 파견 전문가들의 활동에 대한 질문에 "현지 IAEA 측 전문가들과 기술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전력이 공개하는 자료를 현지에서 분석 작업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루마다 관련 보고서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 값에 대해 "어제(30일) 기준 삼중수소 농도 값은 리터당 161~199Bq"라며 "오염수 500㎥ 미만, 희석 비율 100배 이상, 삼중수소 농도 배출목표치 리터당 1,500Bq 미만에 맞춰 일본의 방출 계획에 따라 방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윤석열 대통령, 노량진수산시장 방문해 제철 수산물 구매 23.08.31
- 다음글인천종합어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방문 23.08.31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