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사흘만에 정상화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사흘만에 정상화됐다. 시스템이 정상화됐지만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디지털플랫폼정부에는 흠집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7일 금요일 발생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에 대한 대응 조치가 이뤄지고, 19일에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재개되었다. 고 본부장은 국민들께 불편을 겪게 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내일(20일)부터는 행안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계기관들이 함께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응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황실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전문 요원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대응할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장애 발생에 대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이디/패스워드 로그인 방식 전환, 수기 접수 처리, 대체 사이트 안내 등 필요한 조치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지난 17일 처리되지 못한 민원에 대해서는 신청 날짜를 소급 처리하고, 다른 국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다.

정부는 이번 장애를 계기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전문가와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향후 지방행정전산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