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에서 군 수송기를 통해 대피한 한국인 163명
이스라엘에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정부는 한국인 163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인 163명 외에도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귀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군 수송기는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로, 한국에서 출발해 이스라엘로 도착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예정입니다. 신속대응팀과 의료팀 등 외교부와 국방부의 인원들도 함께 파견되어 한국인의 철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국민들에게 육로나 제3국 항공편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이스라엘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여행경보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자제를 권고한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한국인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정부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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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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