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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으로 대피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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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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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08-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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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 3만7000명, 태풍 카눈 피해 수도권으로 대피 계획

정부는 최근 발생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 중인 대원 3만7000명을 수도권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오후 6시에 긴급회의를 주재하여 관계부처와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비상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주요 중앙부처 장관들과 서울, 인천, 대전 등의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임시 숙소를 선정하기 위해 정부는 수도권에서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을 갖춘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숙사, 기업, 종교시설, 연수원, 군 시설 등의 정보를 취합했다.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숙소를 점검한 뒤 잼버리 조직위원회 외국인 세계스카우트 연맹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 이송을 위해 1000대 이상의 버스를 확보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경찰과 기동대를 투입하여 참가자들이 숙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위할 것이다. 대피 후에도 숙소 주변의 경비와 영외 문화체험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6개 지방청을 동원하여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의 음식을 철저히 검사할 것이다. 특히 더운 날씨에서 식중독 등 음식 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이다.

의료당국은 민간 의료인력을 투입하여 대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야영지를 떠난 뒤에도 안전, 위생, 건강관리 등에 철저히 신경써서 대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여 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피를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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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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