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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신재생 에너지 환경 염두에 둔 CFE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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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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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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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E(Carbon Free Energy, CF100) 제안, 신재생에너지 열악한 환경 대체

정부가 국제사회에 원자력발전(원전)과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로 기존 화석에너지 전력공급을 대체하는 CFE(Carbon Free Energy, CF100)를 제안한 것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여건이 열악한 국내 환경을 염두에 둔 판단이다. 신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충당하는 RE100은 높은 발전 단가와 발전의 변동성으로 인해 전력망을 유지하기 어려운 탓에 안정적이면서도 탄소 중립적인 에너지를 더해 탄소중립을 이행하자는 것이다. 또한,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국제사회에서 CFE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의도도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수력발전을 포함해 9.17%에 불과하다. 그러나 올해 초 확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는 134.1TWh로 불어나 전체의 21.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저감목표) 달성을 위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키우려는 구상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만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등 고전력 산업 비중이 큰 우리 경제를 굴리는 것은 부담이 크다.

또한, 일조량과 풍량 등에 따라 발전량이 갈리고 과다 발전 시 송전망에 무리를 주는 신재생에너지로 제조업 기반 경제를 운영하는 것 역시 비용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태양광발전의 경우 호남과 제주 등 설비집중 지역에 과잉발전 현상이 벌어지고 송전망 차단을 통한 출력제어 조치가 잦아지면서 지역 사업자와 전력당국간 소송전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인접국가와 전력망을 공유하는 유럽, 미국 등에서도 CFE를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의 고전력 산업 비중을 고려하면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발전과 수소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개발하고 보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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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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