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사진제 블랙 투어_분단기행 주제전 작품 소개
전북 전주서학동 일대에서는 매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 축제인 전주국제사진제가 열립니다. 제16회 전주국제사진제는 이번 해에는 정전 70년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주제전인 블랙투어_분단기행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은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종군 사진가들이 찍은 작품들을 모은 특별전도 열리며, 해외특별전, 전주 로컬문화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 전주국제사진제는 서학아트스페이스, 아트갤러리전주, 전주향교, 서학동사진미술관 등에서 개최되며 총 380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올해의 주제전 블랙투어_분단기행은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되새기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블랙투어(Black Tour)란 전쟁이나 재난 등 비극적인 사건이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이번 주제전은 그 이름 그대로, 분단으로 인해 남은 장소들, 개인의 기록, 분단이 가져온 왜곡과 변형된 역사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박종우의 역설의 풍경_DMZ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비무장지대를 담은 작품들입니다. 박종우는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의 의뢰로 1년 동안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까지 이어지는 비무장지대 248km 구간을 촬영했습니다. 그가 금단의 땅에서 담은 철책과 초소, 군인들과 군사시설, 생태계 사진들은 분단의 아픔과 70년 동안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노순택의 멀미는 ..
올해의 주제전 블랙투어_분단기행은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되새기는 의미로 기획되었습니다. 블랙투어(Black Tour)란 전쟁이나 재난 등 비극적인 사건이 남긴 흔적을 돌아보는 여행을 의미합니다. 이번 주제전은 그 이름 그대로, 분단으로 인해 남은 장소들, 개인의 기록, 분단이 가져온 왜곡과 변형된 역사를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박종우의 역설의 풍경_DMZ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비무장지대를 담은 작품들입니다. 박종우는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의 의뢰로 1년 동안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까지 이어지는 비무장지대 248km 구간을 촬영했습니다. 그가 금단의 땅에서 담은 철책과 초소, 군인들과 군사시설, 생태계 사진들은 분단의 아픔과 70년 동안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풍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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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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