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북 스카우트 대회 조기 퇴소 논란, 정치적 의혹 제기

전북 지역 스카우트 일부 대원들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성범죄 부실대응을 이유로 조기 퇴소하겠다고 밝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반 대한민국 카르텔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치적 의혹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연맹 제900단의 세계잼버리대회 조기퇴영은 최악의 국민배신 망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전북연맹 제900단 대장이 세계잼버리대회 중인 동안 조기 퇴영을 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대장은 "영지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에 대해 조직위가 적절히 대응하지 않았고, 청소년 대원들의 부상이 속출했다"라는 이유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해 "전북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전세계인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손님을 초대해 놓고 집이 불편하다고 먼저 나가는 집주인과 같이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동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전북경찰청이 태국 보이스카우트 지도자의 여자샤워실 진입 행위에 대해 "성적 목적의 침입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공개 장소에서 이런 성범죄 행위를 의도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현재 전북 지역 스카우트 대회에서의 성범죄 부실대응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정치적 의혹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