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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치유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미나는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신우철 군수의 환영사와 완도해양치유산업 소개로 시작되고, 이어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세미나의 좌장은 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이사장이 맡게 되었습니다. 주제 발표는 일본의 마사키 와세다대학 객원 연구원이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만의 장춘옌 국립대만대 교수는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덜란드의 엘링스 네덜란드 와게닝 대학교 연구원은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수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은 치유의 섬 완도, 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미나의 종합 토론에는 김창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위원장, 이옥희 농진청 농촌자원과 치유농업확산팀장,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생태연구센터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각 국가의 치유산업 정책과 경제적 효과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대만, 네덜란드의 치유 개념의 차이와 각 나라에서의 치유산업 발전 과정과 성공 사례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도군은 이를 통해 완도형 치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관광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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