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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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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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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9-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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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신안군은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천일염 생산 면적의 감소와 작황의 악화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 포대 당 2000원대에 거래되던 천일염이, 작년에는 5000원대로 상승하고, 지난 4월부터는 1만5000원을 넘어섰다. 이에 소비자 가격은 택배비 등을 포함하여 2만원대에 이르고 있다.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천일염 생산 면적의 감소와 작황의 악화이다. 신안군의 천일염 생산 면적은 2016년의 2884ha에서 2021년에는 2620ha로 10% 가량 감소했다. 2021년 천일염 생산량은 5월 말까지 5만t에 그쳤다.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어 올해 생산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의 한 염전 관계자는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와 생산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고,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다. 천일염 재고는 이미 소진되었으며 매주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여서 더 이상 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4월에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개인 거래가 증가하여 천일염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신안군은 천일염 비축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신안농협의 개인 택배거래에서도 지난해 생산한 소금마저 거의 팔려나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신안군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당장은 생산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만, 결국 천일염 산업에 위기가 닥칠 우려가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소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중국산 등 외국산이 국내 시장을 점유하여 국내 천일염 산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천일염 가공업체들의 경영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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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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