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발견되는 독극물 소포, 경찰이 조사에 나선 상황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소포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다. 울산에서는 소포를 개봉한 관계자들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현재 증세가 호전된 상태이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주, 대전, 서울, 경기 용인, 경남 함안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 경찰은 소포에 독성 기체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간이검사 결과에는 방사능이나 화학 물질 여부 등의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밀검사를 위해 소포와 공기 시료를 국방과학연구소로 보냈다. 소포 겉면에는 주소와 수취인 정보가 적혀 있지만 해당 시설에서는 해당 이름을 사용하는 직원이나 이용자가 없었으며, 전화번호도 확인되지 않는 번호였다. 경찰은 소포가 배송된 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우체국과 협조하고 있다. 노란색 봉투나 검은색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소포가 다른 지역에서도 연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이에 대전 동구는 "대만발송 유해 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우편물은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한 더 많은 조사와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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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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