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2000건 이상의 수상한 해외 우편물 접수, 테러 우려 확산
국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발견되어 테러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우편물 배송 신고가 전국적으로 2000건 이상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수상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총 2141건 접수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530건, 경북이 101건, 인천이 107건, 충남이 97건, 전북이 8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재 679건의 우편물을 수거하여 조사 중이며, 나머지 146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라는 표기와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할 경우,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독극물 등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화학 테러 가능성은 낮게 여기면서도 의심스러운 국제우편물 등에 대해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대만 등의 해외 당국과 협조하여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대만 정부는 국내에서 발견된 대만발 수상한 소포에 대해 "중국을 출발해 대만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라는 표기와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할 경우,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독극물 등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정부는 화학 테러 가능성은 낮게 여기면서도 의심스러운 국제우편물 등에 대해 즉시 통관을 보류하고, 대만 등의 해외 당국과 협조하여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대만 정부는 국내에서 발견된 대만발 수상한 소포에 대해 "중국을 출발해 대만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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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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