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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해 국제우편물 신고 잇따라 접수, 경찰 "개봉하지 말고 신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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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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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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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유해 물질을 포함한 국제우편물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경찰은 발신자 불명인 국제우편물을 받았다면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21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위험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접수되었다. 이로 인해 약 1,700명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여 해당 우편물을 확인한 결과, 대만에서 온 노란 소포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위험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건물의 출입 통제는 해제된 상태이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울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어느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전날 대만에서 온 우편물이 배송되었고, 직원 3명이 해당 소포를 확인하자 어지럼증과 호흡불편 증상을 호소했다. 발신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당 물질은 무색이고 무향인 기체로 확인되었다. 다행히 직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관련 당국은 해당 물질이 어떤 물질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국방과학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며칠 전에 울산 복지시설에 도착한 소포와 비슷한 것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시민은 주거지 우편함에서 해당 소포를 발견한 뒤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임을 확인하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밝혔다. 그 후로 이 시민은 울산에서 대만에서 온 소포가 개봉된 후 직원 3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기사를 보고 소포를 다시 찾아 경찰에 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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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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