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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상기후와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고통받는 농어촌 돕기에 적극 나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이상기후와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고통받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장 류진은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겼다. 이 날 구내식당 급식을 담당하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전경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주일 동안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 회장은 회원사에 보낸 서한에서 "사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어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몇 가지 실천과제를 제안하였다. 이에는 구내식당 단체급식에서 우리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애용하고, 추석 명절 선물 시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것, 추석 연휴에는 농어촌 여행을 생각하는 것, 그리고 중소기업 협력사들에 대한 대금 조기지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류 회장은 최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업계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있다.

전경련은 이상기후와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에 대한 도움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과 대책 수립을 통해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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