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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지원에 차출된 공기업과 기관 직원들, 불만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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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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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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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대원들이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하게 되면서 지원에 나서게 된 공기업과 기관 직원들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잼버리 지원에 차출됐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직장인은 "잼버리 차출. 우리 회사 수요 없으면 인원 조정해서 차출한단다"면서 "공문도 안 띄우고 메일로 보냈다. 왜 우리가 가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차출해서 뭘 시키냐"고 묻는 댓글에는 "메일 보니까 인력 인솔, 케이팝 공연시킨다더라"고 적었다.

한국산업은행 소속 직장인도 "기관별로 인원 차출해서 금요일 저녁에 K-POP 콘서트 인솔하라고 명령 내려왔다"고 했다.

소속이 공무원인 글쓴이는 "하루 만에 숙소 몇십개 빌려 당장 애들 이동하는 시간 안에 밥이랑 잘 준비하는 데 청 내 거의 모든 직원이 동원됐다"며 "우리 동네만 그런 게 아니라 수도권 다 이런 상황인데 12일까지 모든 업무 멈추고 잼버리 매달리는 게 맞냐?"고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에서 인원을 차출해 강제 봉사활동을 하란다. 그것도 금요일 저녁에", "시대가 어느 때인데 자원봉사 명목으로 무급노동 시키는지", "이걸 왜 우리가 해야 하냐",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냐" 등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차출에 동원된 곳은 한국공항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국민연금, 한국수력원자력 등 5개 기관이다. 이에 대해 해당 기관들은 "잼버리 행사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참여가 필요하다"며 차출 결정을 밝혔다.

다만, 직장인들은 차출에 대한 공문이나 올바른 설명 부재, 갑작스러운 일정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 저녁에 콘서트 인솔과 같은 업무가 부여되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부재나 의사소통의 미흡함 등 불편함에 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례를 통해 기관 간 협업과 업무 운영에 대한 적절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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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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