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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 차관이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백제초등학교를 찾아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교육부 차관은 정부의 안전 관리 체계 하에서 안전이 확인된 식재료만이 학교 급식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과 함께 급식실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이날 급식 메뉴는 자반 고등어구이와 마른 김구이, 곤드레밥, 청국장찌개, 회오리 감자튀김, 포도였습니다.

교육부 차관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5월까지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파악해보니 전국 학교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급식 식단은 학생과 급식 여건을 고려해 학교에서 결정되며, 특히 원산지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교육부 차관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는 수산물 관리를 위해 해역부터 생산-유통 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교 급식 안전에 대한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철저히 확인할 것이며, 학부모님들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불안감이 없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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