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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통일의 길을 걸어가며 서로 다른 7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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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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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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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22개국 대표단 64명 참전용사와 후손들이 정부 초청으로 서울과 부산을 찾아 자유 연대 결속에 나섰다. 고 최임락 일병 등 73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온 국군 참전용사 유해 7구가 26일 밤에는 국민을 감동시켰다. 한편, 북한은 리훙중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등 전통 우방국인 인사들을 초청해 전승절 행사를 개최하였다. 북한은 27일에는 열병식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서울과 평양 각각의 다른 정전 70주년 행사는 남북간의 대립상태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전쟁 폐허를 넘어서 세계에서 상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6700억달러로 북한의 50배 이상이며, 1인당 소득 격차도 28배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체제경쟁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한반도 공산화 통일을 꾀하며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등의 무력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설득하는 대신 유엔의 추가 제재도 방해하며 뒷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정상들이 다음달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것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마찬가지로 자유, 민주,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려는 위협과 도발을 저지하며 자유진영 중심의 세계 질서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에 부합한다.

6·25 전쟁 당시 주한 미8군 사령관인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인 조지프 매크리스천 주니어 예비역 대령은 25일 유엔 참전용사 초청 조찬에서 "우리는 자유가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전쟁 경험을 통해 얻은 가치를 기반으로 지금도 자유와 번영을 꾸준히 추구하는 나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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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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