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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잼버리 대회 야영장에서 복숭아 훔친 부부, 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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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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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작성일 23-08-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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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대회에서 복숭아를 훔쳐갔다는 사건이 야영장을 찾은 A씨의 누리꾼 사연을 통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대회에 출장하기 위해 4시간을 운전하고 아이와 함께 입장료를 내고 야영장에 입장했다고 전했다. 그 곳에서는 부스마다 기념품을 나눠주거나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부스에서는 아주머니가 기념품을 나눠주며 "다 공짜냐. 가져가도 되냐"고 말했는데, 어린 외국 대원들의 아쉬운 표정을 본 A씨는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한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대원들을 위해 제공된 복숭아가 있었는데, 대원들은 하나씩 가져가거나 나라별 지도 선생님들이 한두 상자씩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양이 많지 않은 음식이 제공되지 않았을 때, 대원들에게라도 과일을 제공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다고 A씨는 말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2상자의 복숭아를 훔쳐 차에 싣고 간 가족을 목격한 A씨는 경찰이나 관계자들이 제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 같아 조용히 넘어갔고, A씨도 가져다 놓으라고 한마디 하려다가 포기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또한 여러 물건이 계속해서 기부되는 부스도 있었는데, 복숭아는 근처 농장의 주인이 기부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못난 어른들의 모습만 보여준 것 같다며, 복숭아를 가져간 부부에게는 많이 드셔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A씨는 지역 특산물을 기부해주신 분들이나 한국 기념품을 가져와 나눠주신 분들, 얼음물이 무한하게 공급되는지도 모르고 몇 상자씩 가져온 분들, 아이들을 걱정하는 분들이 99.8%였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분들 때문에 나라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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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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